고령자 고용유지 지원금 신청 방법 기업 혜택 정리

정부는 고령자의 안정적인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고령자 고용유지 지원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정년 연장이나 재고용 제도를 도입해 60세 이상 근로자를 1년 이상 고용한 사업주에게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업은 고령자 수 증가 인원 1명당 분기별 30만 원을 최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제도에 따라 최대 3년까지도 가능합니다. 2025년 한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고령자 고용은 사회적 과제이자 기업의 경쟁력 강화 요소입니다.

사업장에서 신청 방법과 혜택을 정확히 이해하면 인건비 절감과 숙련 인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개요

고령자 고용유지 지원금은 ‘정년 연장·재고용 등 계속고용 제도’를 도입해 60세 이상 근로자를 추가로 고용한 사업주에게 지원되는 제도입니다. 인원 1명당 분기별 30만 원씩 최대 8분기(2년) 동안 지원되며, 다른 형태의 제도를 적용할 경우 최대 3년간 지원이 가능합니다. 특히 중소기업이나 사회적기업이 주요 대상이 되어, 실제로 고령자를 고용하는 데 드는 부담을 덜어줍니다.


왜 기업에서 주목해야 하는가

첫째, 인건비 절감 효과입니다. 근로자 1명을 2년간 고용 유지할 경우 최대 2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숙련 인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고령 근로자는 다년간의 경험과 기술을 축적하고 있어 생산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셋째, 정부 지원 제도를 활용하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평가받아 대외 이미지에도 긍정적입니다.


신청 방법과 절차

고용유지 지원금은 고용24 누리집 또는 고용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분기 단위로 진행되며, 분기 종료일 다음날부터 1년 이내에 접수해야 합니다. 제출 서류는 사업장 현황, 고용보험 가입자 명부, 계속고용 제도 도입 확인서 등이 포함됩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지자체 고용센터 방문이나 우편 접수도 가능합니다.


사업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이야기하면 좋을까

사장님이 직원들과 이야기할 때는 “정부에서 60세 이상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는 기업에 지원금을 준다. 숙련된 기술을 가진 분들이 계속 근무할 수 있고, 회사도 지원금을 통해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라고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사담당자는 “이번 분기에 신규로 60세 이상 고용 인원이 늘어났으니, 고용24를 통해 분기별 신청을 하면 분기당 30만 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라고 보고하면 명확합니다. 실제 현장에서 근로자에게는 “회사가 정부 지원을 통해 계속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긍정적인 효과를 줍니다.


기업이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혜택

  • 고령 근로자 1명당 분기별 30만 원, 최대 2년(총 240만 원) 지원

  • 정년 연장, 재고용 등 계속고용 제도 시행 시 최대 3년까지 월 30만 원 지원

  • 중소·중견기업, 사회적기업 우선 지원으로 기업 부담 완화

  • 고령 근로자의 숙련 기술 및 경험을 유지하여 생산성 강화

  • 정부 지원 활용 기업으로서 대외 신뢰도 및 이미지 제고


Q&A

Q1. 60세 이상 근로자가 이미 근무 중인데, 계속 근무해도 지원받을 수 있나요?
→ 네. 다만 ‘정년 연장’이나 ‘재고용 제도’ 도입 등 제도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Q2. 반드시 정규직만 해당되나요?
→ 계약직, 재고용 근로자 등 다양한 형태가 포함되지만, 고용보험 가입이 전제 조건입니다.

Q3. 신청 기한을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 해당 분기 종료일 다음날부터 1년 이내에만 신청 가능하므로, 기한을 넘기면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마무리하며

2025년 고령자 고용유지 지원금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면서 기업의 인건비 절감에도 기여하는 제도입니다. 사업장에서 제도를 적극 활용하면 숙련 인력을 유지하면서도 정부의 재정 지원을 통해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단, 신청 절차와 기한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고, 고용보험 가입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앞으로 고령자 복지는 단순 지원을 넘어 ‘일할 기회 제공’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고령자 고용유지 지원금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이므로, 사업장에서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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