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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수록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만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인지기능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6년부터는 만 66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년마다 무료 인지기능검사가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어 더욱 체계적인 치매 조기검진이 가능해졌습니다.
치매안심센터의 인지기능검사는 단순한 선별검사부터 정밀 진단검사까지 단계별로 진행되며, 모든 검사 비용이 무료입니다. 병원에서 동일한 검사를 받으면 6만 원에서 15만 원, MRI까지 포함하면 최대 35만 원까지 비용이 발생하지만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면 이 모든 것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인지기능검사의 종류와 절차, 권역별 예약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인지기능검사 대상과 종류
치매안심센터의 인지기능검사는 만 60세 이상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분이라면 거주지 관할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검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연령 제한 없이 치매가 의심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검사는 3단계로 구성됩니다. 1단계 인지선별검사(CIST) 는 약 10분에서 15분 정도 소요되며, 1:1 문답 형식으로 전반적인 인지능력을 간략히 평가합니다. 선별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으면 2단계 진단검사 로 넘어가는데, 이 단계에서는 신경인지기능검사를 통해 기억력, 주의력, 언어능력 등을 정밀하게 평가합니다. 3단계 감별검사 에서는 혈액검사와 뇌 영상검사(CT, MRI)를 통해 치매의 원인을 파악합니다.
검사 절차와 소요 시간
치매안심센터를 처음 방문하시면 먼저 상담을 통해 현재 상태를 파악합니다. 이후 1단계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하는데, 이 검사는 예약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당일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당일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2단계 진단검사 일정을 잡게 됩니다. 진단검사는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검사의 정확도를 위해 보호자 동행이 필요합니다. 진단검사 결과 추가 검사가 필요하면 3단계 감별검사로 연결되는데, 이 단계에서는 협력 병원에서 혈액검사와 뇌 영상검사를 받게 됩니다. 감별검사 비용도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15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현황과 연락처
전국에는 17개 광역치매센터와 256개 기초지자체 치매안심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는 종로구 대학로 47에 위치하며 전화번호는 02-3431-7200입니다. 부산광역시 광역치매센터는 서구 대신공원로 26에 있으며 전화번호는 051-242-7071입니다.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 164에 위치하고 전화번호는 031-259-9971입니다.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를 찾으시려면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이 번호는 36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치매 상담은 물론 가까운 치매안심센터 안내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시다면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치매안심센터 목록과 연락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예약 방법과 준비물
치매안심센터 검사 예약은 전화, 방문, 온라인 세 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전화 예약은 거주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전화하거나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방문 예약은 가까운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찾아가시면 되고, 온라인 예약은 복지로 홈페이지나 해당 지자체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검사 당일에는 반드시 신분증 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2단계 이상의 정밀검사를 받으실 때는 보호자 동행이 필요하며, 보호자도 신분증을 준비해 주셔야 합니다. 검사 전날에는 충분히 주무시고, 검사 당일에는 평소처럼 식사를 하신 후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하시면 됩니다.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약 목록이나 처방전을 가져가시면 상담에 도움이 됩니다.
검사 후 관리 프로그램
치매안심센터는 검사뿐 아니라 결과에 따른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선별검사 결과 정상군 으로 판정되면 치매예방 교육과 인지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광역치매센터의 경우 주 1회, 회당 90분씩 총 8회에 걸쳐 신체활동과 인지훈련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도인지장애 로 진단되면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가족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치매 로 확진되면 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지급, 치매환자 쉼터 이용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를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 운영하고 있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결론
치매안심센터의 무료 인지기능검사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만 60세 이상이라면 신분증만 들고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시면 당일 바로 선별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26년부터는 만 66세 이상 어르신의 인지기능검사가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되어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치매는 본인뿐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 치료와 인지재활을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고, 가족들도 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정기적인 인지기능검사를 받으시고, 검사 결과에 따른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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