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링크
-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https://www.mohw.go.kr/menu.es?mid=a10712020100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https://www.kordi.or.kr
노인일자리 사업의 종류 이해하기
2026년 현재 정부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크게 공공형, 사회서비스형, 민간형(시장형, 시니어인턴십)으로 구분됩니다. 각 유형마다 참여 대상, 근무 조건, 급여 수준, 4대 보험 적용 여부가 다르므로 본인 상황에 맞는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공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주 대상이며, 공익활동에 참여합니다. 학교급식 도우미,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등의 활동을 하며, 월 30시간 내외 활동 시 월 29만 원 내외의 활동비를 받습니다. 공공형은 근로가 아닌 사회활동 개념이므로 4대 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 유형은 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근로 형태로 일합니다. 교통약자 안전 도우미, 시니어 컨설턴트, 아이돌봄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근로계약을 체결하므로 4대 보험이 적용됩니다.
민간형은 시장형과 시니어인턴십으로 나뉩니다. 시장형은 시니어 사업단이 운영하는 매장이나 사업체에서 근무하며, 시니어인턴십은 민간 기업에 인턴으로 취업합니다. 둘 다 60세 이상이 참여 가능하며 시장 임금을 받습니다.
사회서비스형 급여와 4대 보험 상세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가장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유형 중 하나입니다.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정해진 시간만큼 근무하며 월급을 받습니다.
2026년 기준 사회서비스형의 일반적인 근무 조건은 일 3시간, 주 5일(주말 및 공휴일 제외)입니다. 월 60시간에서 66시간 정도 근무하며, 월급은 약 761,040원입니다. 이는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입니다.
사회서비스형은 근로자 신분이므로 4대 보험에 가입합니다.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에 가입되며, 국민연금은 60세 이상의 경우 선택적으로 가입합니다. 60세 미만인 경우 국민연금도 의무 가입 대상입니다.
4대 보험료는 급여에서 공제됩니다. 월 761,000원 급여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는 약 27,000원(장기요양보험료 포함), 고용보험료는 약 7,000원 정도입니다. 국민연금에 가입한 경우 추가로 약 34,000원이 공제됩니다.
따라서 사회서비스형에 참여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실수령액은 4대 보험료 공제 후 약 72만 원에서 73만 원 정도입니다. 국민연금에 추가 가입하면 약 69만 원 정도가 됩니다.
시장형 일자리의 특징
시장형 일자리는 시니어 사업단이 직접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형태입니다. 시니어 식당, 시니어 카페, 세차장, 택배 대행, 아파트 택배 보관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단이 운영됩니다.
시장형의 급여는 최저임금 이상으로 책정되며, 근무 시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우 월 100만 원 이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일부 사업단은 매출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시장형도 근로계약을 체결하므로 4대 보험 적용 대상입니다. 다만 사업단의 운영 형태에 따라 4대 보험 가입 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참여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영세한 사업단의 경우 4대 보험 가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장형에 참여하려면 해당 사업단에서 모집 공고를 낼 때 신청하면 됩니다. 지역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지회 등에서 운영하는 사업단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시니어인턴십 프로그램
시니어인턴십은 만 60세 이상이 민간 기업에 인턴으로 취업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정부가 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고, 기업은 시니어를 인턴으로 채용합니다.
시니어인턴십의 가장 큰 장점은 시장 임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받으며, 기업에 따라 월 150만 원에서 200만 원 이상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규직 전환 기회도 있어 장기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니어인턴십 참여자는 해당 기업의 정규 근로자와 동일하게 4대 보험에 가입됩니다.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이 모두 적용되며, 근로기준법상 보호도 받습니다.
인턴 기간은 통상 3개월이며, 기업이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추가 지원금을 받습니다. 인턴 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않더라도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재취업에 도움이 됩니다.
시니어인턴십에 참여하려면 고용노동부 워크넷이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실제 월급 계산 예시
사회서비스형에 참여하는 68세 어르신의 월급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월 총급여가 761,040원이라고 가정합니다. 이 금액에서 4대 보험료가 공제됩니다. 건강보험료는 급여의 약 3.545%인 약 27,000원(장기요양보험료 포함)입니다. 고용보험료는 급여의 0.9%인 약 6,850원입니다. 65세 이상이므로 국민연금은 선택 가입이며, 가입하지 않으면 공제되지 않습니다.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는 이 급여 수준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총 공제액은 약 33,850원이며, 실수령액은 약 727,190원입니다. 월 73만 원 정도를 손에 쥐게 됩니다.
시장형에서 월 100만 원을 받는 경우를 계산해 보면, 건강보험료 약 35,450원, 고용보험료 약 9,000원이 공제되어 실수령액은 약 95만 원 정도가 됩니다.
노인일자리 신청 방법
노인일자리 참여를 원하시면 거주 지역의 다음 기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상담 및 신청 접수를 받습니다. 공공형과 사회서비스형은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니어클럽은 시장형 사업단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기관입니다. 시니어클럽을 방문하면 해당 지역에서 운영 중인 시장형 일자리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에서도 노인일자리를 연계합니다. 대한노인회 지회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노인복지관에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합니다. 가까운 노인복지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노인일자리는 매년 초(1월~3월)에 집중 모집이 이루어집니다. 경쟁률이 높은 편이므로 모집 공고가 나오면 빠르게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연중 수시 모집도 있으니 관심 있는 기관에 미리 문의해 두시면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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