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대사증후군 무료 관리 서비스 보건소 신청 및 검사 절차

thumbnail

관련 링크

대사증후군이란 무엇인가

대사증후군은 단일 질환이 아니라 여러 가지 대사 이상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높은 중성지방, 낮은 HDL 콜레스테롤 이 5가지 위험요인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됩니다.

대사증후군 자체가 당장 증상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등 심각한 질환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집니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배, 당뇨병 발생 위험이 5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은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고, 활동량이 감소하면서 복부비만이 늘어나기 쉽습니다. 또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도 나이가 들면서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어르신일수록 대사증후군 검사와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 상세

대사증후군 진단에는 다음 5가지 기준이 사용됩니다. 이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대사증후군입니다.

복부비만은 허리둘레로 측정합니다. 남자는 90cm(36인치) 이상, 여자는 85cm(34인치) 이상이면 복부비만에 해당합니다. 허리둘레는 배꼽 높이에서 줄자로 측정합니다.

높은 중성지방은 혈액검사로 확인합니다.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 치료제를 복용 중이면 해당됩니다.

Rh35Q0uk.webp

낮은 HDL 콜레스테롤도 혈액검사로 확인합니다. HDL 콜레스테롤이 남자는 40mg/dL 미만, 여자는 50mg/dL 미만이면 해당됩니다. HDL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며, 낮을수록 위험합니다.

높은 혈압은 수축기 혈압 13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 85mmHg 이상인 경우입니다.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 중인 경우도 해당됩니다.

높은 공복혈당은 공복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이 100mg/dL 이상인 경우입니다.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 중인 경우도 해당됩니다.

보건소 무료 검사 서비스

전국 보건소에서는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만 20세부터 69세까지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60세 이상 어르신도 당연히 해당됩니다.

서울시의 경우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대사증후군관리센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서울 시민이면 어느 구에서든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거주지가 아닌 직장 소재지 보건소에서도 검사 가능합니다.

검사 비용은 전액 무료입니다. 혈압, 허리둘레, 혈당,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진단에 필요한 모든 항목을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병원에서 같은 검사를 받으면 수만 원이 드는데, 보건소에서는 무료입니다.

검사뿐 아니라 관리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의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으로 판정되면 6개월 간격으로 추적 검사를 받으며 지속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서비스가 무료입니다.

검사 예약 및 신청 방법

대사증후군 검사는 대부분의 보건소에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예약 없이 방문하면 검사를 받지 못할 수 있으니 반드시 예약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예약 방법은 크게 전화 예약과 온라인 예약이 있습니다. 거주 지역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 전화하면 예약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자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보건소와 날짜, 시간을 선택하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경우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보건소에서는 아파트 단지, 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검진을 실시합니다. 50인 이상의 단체가 신청하면 출장 검진이 가능한 보건소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검사 당일 준비사항과 절차

대사증후군 검사 당일에는 공복 상태로 방문해야 합니다. 검사 전날 밤 10시 이후부터는 물 외에는 아무것도 드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최소 8시간 이상 금식해야 정확한 공복혈당과 중성지방 수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검사 당일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예약 시간에 맞춰 보건소를 방문합니다. 접수 후 다음 순서로 검사가 진행됩니다.

먼저 신체 계측을 합니다. 키, 체중, 허리둘레를 측정합니다. 허리둘레 측정을 위해 배를 드러내야 하므로 편한 옷을 입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혈압을 측정합니다. 5분 정도 안정을 취한 후 혈압을 측정합니다. 긴장하면 혈압이 올라갈 수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 채혈을 합니다. 팔의 정맥에서 소량의 혈액을 채취합니다. 채혈한 혈액으로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을 검사합니다. 결과는 약 20분에서 30분 후에 나옵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면 의사 상담을 받습니다. 검사 수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사증후군 해당 여부를 확인합니다. 필요시 영양사, 운동처방사 상담도 함께 받습니다.

전체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입니다.

검사 결과에 따른 관리 서비스

검사 결과에 따라 4가지 그룹으로 분류되어 맞춤형 관리를 받게 됩니다.

정상군은 5가지 기준 모두 정상인 경우입니다. 현재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생활습관 안내를 받고, 6개월 또는 1년 후 재검사를 권장받습니다.

건강주의군은 5가지 기준 중 1~2가지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아직 대사증후군은 아니지만 위험 요인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양 상담, 운동 처방을 받고 3개월에서 6개월 간격으로 추적 관리를 받습니다.

대사증후군군은 5가지 기준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집중적인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의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정기 상담을 받고, 3개월 간격으로 추적 검사를 실시합니다. 개선 상태에 따라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연계를 받습니다.

약물치료군은 이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약을 복용 중인 경우입니다. 복약 관리와 함께 생활습관 관리를 병행합니다.

대사증후군으로 판정된 경우에도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보건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으면서 식이요법과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대사증후군 #보건소 #무료검사 #건강관리 #어르신건강 #만성질환 #건강검진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예방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