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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어르신교통카드의 등장 배경
2025년 12월부터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모바일 어르신교통카드는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한층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기존에는 만 65세가 되면 주민센터나 은행을 방문하여 실물 어르신교통카드(경로우대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했습니다. 이 카드를 지갑에 넣고 다니다가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때 단말기에 태그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실물 카드는 여러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카드를 집에 두고 나오거나, 지갑에서 꺼내는 것이 번거롭거나, 카드가 손상되어 인식이 안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특히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로 거의 모든 일을 처리하는 시대인데, 교통카드만 따로 챙겨야 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모바일 어르신교통카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스마트폰에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하여, 휴대폰만 있으면 실물 카드 없이도 무임승차가 가능합니다. 지갑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되고, 카드 분실 걱정도 없습니다.
발급 대상과 자격 조건
모바일 어르신교통카드의 발급 대상은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 중 주민등록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시는 분입니다. 서울시민이 아닌 경우에는 아직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으며, 거주 지역의 유사한 서비스가 있는지 해당 지자체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경기도의 경우에도 무임교통카드 발급 서비스가 있으며, 농협영업점에서 우대용 교통카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어르신교통카드는 1인 1카드 원칙이 적용됩니다. 한 사람이 여러 개의 무임교통카드를 보유할 수 없습니다. 또한 실물 어르신교통카드와 모바일 어르신교통카드 중 하나만 활성화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실물 카드를 사용 중인 분이 모바일 카드로 전환하려면, 기존 실물 카드의 무임 기능을 정지하고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두 카드를 동시에 무임으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요구 사항
모바일 어르신교통카드를 사용하려면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이 필요합니다. 최근 5년 내에 출시된 대부분의 스마트폰에는 NFC 기능이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LG폰, 아이폰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아이폰의 경우 일부 기능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발급 전에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호환 여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폰이 NFC를 지원하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스마트폰 설정 메뉴에서 연결 또는 네트워크를 선택하면 NFC 항목이 있습니다. NFC 항목이 있고 켜기/끄기가 가능하다면 사용할 수 있는 기기입니다.
발급 절차 상세 안내
모바일 어르신교통카드 발급 절차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차근차근 따라하시면 어렵지 않게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스마트폰에서 앱스토어(아이폰) 또는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를 열고 모바일티머니를 검색합니다. 모바일티머니 앱을 찾아 설치 버튼을 누릅니다. 앱 설치는 무료입니다.
두 번째로 앱 설치가 완료되면 앱을 실행합니다. 처음 실행하면 서비스 이용 약관 동의 화면이 나옵니다. 약관을 읽어보시고 동의 버튼을 누릅니다.
세 번째로 앱 메인 화면에서 교통카드 등록 및 발급 메뉴를 찾습니다. 만 65세 이상인 경우 서울시 어르신교통카드 발급하기 탭이 화면에 나타납니다. 이 탭을 누릅니다.
네 번째로 본인인증을 진행합니다. 휴대폰 번호 인증 또는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임을 확인합니다. 인증이 완료되면 서울시민 여부와 만 65세 이상 여부가 자동으로 확인됩니다.
다섯 번째로 본인인증이 완료되면 모바일 어르신교통카드가 즉시 발급됩니다. 별도의 배송이나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 안내
모바일 어르신교통카드 사용 방법은 실물 카드와 거의 동일합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때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됩니다. 삑 소리와 함께 인식되면 통과하시면 됩니다.
수도권 지하철(서울 지하철 1~9호선, 분당선, 신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이용 시에는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찰구에 스마트폰을 태그하면 요금 없이 통과됩니다.
버스 이용은 무임이 아닙니다. 모바일 어르신교통카드에 잔액을 충전한 후 사용해야 합니다. 충전 방법은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충전된 잔액에서 버스 요금이 자동으로 차감됩니다. 버스는 일반 교통카드와 동일한 요금이 부과됩니다.
스마트폰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NFC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으면 태그가 가능합니다. 다만 스마트폰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태그리스 결제 기능
모바일티머니 앱에는 태그리스 결제 기능도 있습니다. 태그리스 결제란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직접 대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되는 기능입니다. 버스에 탑승하면 블루투스를 통해 자동으로 인식되어 결제가 완료됩니다.
태그리스 결제 설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바일티머니 앱을 실행한 후 등록된 교통카드의 태그리스 결제 모드를 ON으로 변경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스마트폰의 배터리 최적화 제외 설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앱에서 안내하는 대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다만 태그리스 결제는 현재 일부 버스 노선에서만 지원되며, 지하철에서는 아직 태그가 필요합니다. 또한 태그리스 기능은 일반 요금 결제용이므로 무임승차와는 별개입니다.
주의사항과 자주 묻는 질문
모바일 어르신교통카드는 발급 대상자 본인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에게 스마트폰을 빌려주어 대신 무임승차하게 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적발 시 부정승차로 처리되어 운임의 30배에 해당하는 부가운임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용 중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지하철역이나 버스에서 직원이 신분증 확인을 요청하면 응해야 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함께 소지하시기 바랍니다.
휴대폰을 변경하거나 앱을 삭제 후 재설치한 경우에는 기존 등록 정보가 초기화됩니다. 새 기기에서 다시 발급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발급 절차가 번거롭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실물 어르신교통카드에서 모바일 카드로 전환할 때, 실물 카드에 남아있던 충전 잔액은 환불받거나 모바일 카드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방법은 모바일티머니 고객센터(1644-0088)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타 지역 거주자를 위한 안내
서울시 외 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의 경우 모바일 어르신교통카드 발급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각 지자체에서 유사한 서비스를 운영하거나 준비 중인 경우가 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농협영업점에서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 신청 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됩니다.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형태로 발급받아 우편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 외 지역의 경우 거주 지역 구청이나 시청 교통정책과에 문의하시면 무임교통카드 발급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점차 모바일 무임교통카드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니, 해당 지역 소식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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